2023.
11. 07
Hello mate! 며칠 전 11월 4일, 뭐하면서 지내셨나요? 흘러가는 일상 속 평온한 날 중 하나였을 이 날은 ‘한글 점자의 날’입니다.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언어 ‘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며 지정된 기념일이에요. 박선생이 만든 6점 점자는 세로로 점 3개, 가로로 점 2개로 이루어진 것이 한 묶음으로, 어떤 점이 돌출되고 들어가는지에 따라 총 63개의 ‘점형’이 존재한다고 해요!
요즘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이 점점 나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음료 캔의 점자를 읽어도 어떤 내용물이 담긴 건지는 알 수 없거나, 점자 표기가 올바르게 되어 있지 않는 등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해요. 조금은 늦었지만, 우리 생활 속의 ‘점자’라는 언어의 접근성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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