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산단 현황
1.
청주산단의 화학물질 사고 위험도가 청주지역 7개 산업단지 가운데 가장 높음.
→ 청주산단은 유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수와 위험도, 사고예측도 등 3가지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화학물질에 가장 취약한 산업단지
2.
시내권 위치한 청주산업단지는 주변 주민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 반경 1㎞안에 거주하는 주민이 2만 495명으로 두번째로 많은 오창과학산업단지(1만 311명)에 비해 2배 차이.
조성 당시만 해도 청주 외곽이었지만 급격한 도시 팽창으로 이제는 도시의 부도심으로 자리잡아 악취, 미세먼지, 화학물질 배출 등 오염원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청주에서는 화학탱크 폭발, 불산 누출 등 화학사고가 총 12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청주산단이 자리한 흥덕구 발생 건수가 7건을 차지했다.
청주흥덕산단의 입주 기업 및 업종
청주일반산업단지는 20년(1969년∼1989년)에 걸쳐 흥덕구 향정·봉명·복대·송정동 일대 409만8천㎡ 터에 조성된 1세대 산업단지. 이곳에 둥지를 튼 730개 기업의 한 해 생산액은 충북 전체의 40%대에 이름. 근무 인원도 2만6천여명으로 도내 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의 약 10%를 차지함.
전기 전자, 기계, 비제조업, 석유화학 등의 시설이 대부분이지만 그 외 섬유, 식품 등 입주 업체가 다양함.
2022년 8월 다른 지역 14개 노후 산단과 함께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지정됨. (신재생 에너지 시설; 700㎾ 이상의 자가·커뮤니티형 태양광 인프라, RE100(재생에너지 100%) 캠페인, 디지털 물류시설 조성사업, 산단 내 화재나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감시하는 통합관제센터)
RE100이란?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 의 약자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 한파, 폭염, 폭우, 태풍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어나고 있는 환경 움직임.
→ 현행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면적이 50만㎡ 이상이고 연간 폐기물 발생량이 2만t 이상이면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산업단지 안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폐기물 처리가 수익성 높은 사업이 되면서 SK그룹과 태영그룹 등 건설사를 소유한 대기업들이 산업단지 개발과 폐기물 사업에 많이 진출한다.
청주농협사료공장(2026년 이전)
현 송정동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1984년 2월 개장한 이래 약 40여년 간 충남·북도와 경기도 및 경상북도 일원으로 비육,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료 등을 생산 공급해 왔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 확장으로 주변 지역에 약 1만50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이후 현 위치는 도심의 중앙부가 됐다.
지난 2월 이범석 시장은 공장 바로 옆에 건립중인 행복주택(552세대) 공사현장을 방문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 최첨단 스마트공장; 신설 공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기준을 적용해 냄새·분진·소음 등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며, 국내 최고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등 근무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 하이테크벨리 이전 반대
축산 분뇨의 암모니아와 배기 가스의 질소산화물 등이 반응하면 미세먼지로 변화하는 만큼, 축사 주변에도 숲을 조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
대전시에서 사용하는 악취센서를 활용한 통합관리 시서템에 대한 경로(64pg)
온도, 습도, 풍속, 풍향 등에 매우 미세하게 영향을 받으며,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악취에 약 1000종류 정도가 된다고 한다. 보편적으로 감지되는 악취가 있는 반면, 사람마다 악취의 정의가 다르기도 해 악취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 지정 악취, 악취발생원인, 악취 흡인/ 흡착 등
미세먼지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배출도 확인됐다. 충북도, 청주시, 산업단지 등이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등을 통합 관리하는 등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대기중으로 휘발되어 악취를 유발하고, 광화학반응에 의해 오존을 발생시키며, 2차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이 되는 탄화수소화합물을 일컫는다.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자일렌, 에틸렌, 스틸렌, 아세트알데히드 등을 통칭하기도 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사업' 일환으로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향후 3년간 자연친화거리 조성, 랜드마크형 디자인 조형물 설치, 근린공원 휴게공간 조성, 경관조명 특화 디자인, 노후공장 청년친화 환경개선 사업 등이 추진된다. 청주산업단지에는 33억9000만원이 지원된다.
odor: can trees make a dif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