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

수어를 익히다_동물병원_2022.01.23

오늘은 동물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어 표현을 배웠다. 시간이 부족해서 원래는 2개를 들었어야 하는데, 1개 밖에 못 들어서 속상했다. 대신 오늘 몸무게, 미용, 예방 주사 등의 표현을 익혔고, 지문자의 존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책에 읽기로 농문화권에 포함되면 수어 사용자가 신체의 특징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수어 이름을 붙여준다고 했다. 예를 들어, ‘반짝이는 박수소리’의 저자 이길보라 감독님의 수어 이름은 보라색+ 여자라고 한다. 하지만, 대화를 하다 보면 고유명사나 주민등록 상의 이름을 밝혀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지문자’라는 것을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대화를 지문자로 하는 것은 아니며, 앞서 밝힌 특수한 상황이나 수어에서 없는 단어를 표현할 때 사용한다고 한다.